제주땅값 급등…지역간 편차 더 심해져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2.24 17:14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도내 택지지구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구도심 지역은 해마다 떨어지면서
지역간 편차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서귀포 강정택지 지구입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 결과
올해 1월 1일 기준 이 일대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50% 나 폭등했습니다.


전년도 상승률이 2.9% 인 점을 감안하면
20배가 넘는 상승세입니다.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안덕면 서광리 지역은 전년보다 20% 이상 올랐고,


영어교육도시가 있는 대정읍도 15%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제주시내 주요 택지지역과 상업지구도
여전한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택 신축 붐이 일고 있는
오라동은 16.7% 상승하면서
제주시내에서 가장 높았고,



노형동과 아라동도
전년보다 각각 14.9%, 13.5%나 뛰었습니다.



귀농열풍으로 인구유입세가 높은
애월읍과 한경면 등 읍면지역도 평균 7% 이상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려졌습니다.


이를 반영한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9.2%로
전국 평균 4.1%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용담지역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구도심 지역은 수년째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지역 간 편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사업과 주택 경기에 따라
지역간 양극화 현상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예를 들어 1만 원짜리 땅이면 8천 원까지 올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6천 300원 이라는 거죠. (시가 대비) 제주시는
63% 되는데 (정부 기준) 80%까지 맞추려면 한참 올라가야 됩니다."


제주지역 5천여 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다음달 27일까지 한달 동안 이의신청을 거친뒤
도내 개별 공시지가 30만 필지와 토지 보상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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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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