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수출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민선 5기때 역점 추진했던 수출전략이
민선6기에서 첫 결실을 본 것 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출실적은 11억7천500만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조 2천 300억원대.
사상 처음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3년도의 7천 400만 달러에 비해 58% 증가했습니다.
민선 5기 제주도정에서
핵심 정책목표로 추진한 사업이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첫 해에 달성됐습니다.
인터뷰)강문수 제주특별자치도 통상정책과장
(앞으로) FTA 영향으로 중국시장이 열림으로 인해
수출시장을 동남아쪽까지 다변화 시켜서
1차산품도 수출해 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CG IN ###
하지만 그다지 실속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정도인 5억 7천만달러가
외국인 면세점의 매출규모이기 때문입니다.
또 항목별로 나누고 있는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전자무체물 즉 에니매이션의 경우
공산품만 빼고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 CG OUT ###
1차산품의 경우
양배추만 반짝 탄력을 받았을 뿐
엔화 약세의 지속으로 심한 타격을 입었고,
그나마 성장세를 거둔 공산품은
LED 평판 TV, 유류, 모바일메모리 등
대부분 수도권 이전기업의 실적에다
또 주문자 위탁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인터뷰)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전년에 비해) 23% 정도가 1차농산물 수출이 저조하지 않았습니까?
의회에서도 충분히 지적을 많이 했거든요...
수출다변화정책이라든지 가공식품에 대한 지원정책을 써서 수출을 유도하도록...
수출 1조원이라는 타이틀도 중요하겠지만
실제 제주도민의 삶의 질과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속형 수출전략 마련이 더욱 필요한 요즘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