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가 이시각 현재
새별오름 일대에서 사흘째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잠시 후 저녁 7시 30분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가 펼쳐집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들불축제 사흘째인 새별오름.
한림읍과 용담2동 주민들이
굵직한 줄 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줄다리기 한판이 펼쳐집니다.
마을 대표들이 힘찬 구령소리에 맞춰
젖먹던 힘을 다해 줄을 당깁니다.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 함동윤 / 제주시 한림읍 >
줄다리기는 도민대통합, 경기에 모인 30명의 힘이 하나가 되기 때문에 화합 차원에서는 최고의 경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말의 고장 제주답게
말과 기수가 한쌍이 돼 펼치는
마상마예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 곡예를 부리듯
자유자재로 각종 묘기를 선보이자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 캐시 조린 / 미국 샌타로사 >
이런 공연을 처음 봤는데 재능있는 사람들이 멋진 옷을 입고
공연을 펼쳐서 아주 좋았습니다.
축제장 한켠에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큼직한 바위를 들고 힘을 겨루는
듬돌들기 경연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탠드업>
"꽃샘추위가 풀린 주말을 맞아
행사장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습니다."
잠시 후 오후 7시 30분부터는
횃불 점화를 시작으로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가 진행됩니다.
KCTV 제주방송은 7시 10분부터
ETN과 함께
오름 불놓기 실황을 전국에 생중계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