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투표용지]
지금보시는 이 한 표가 두 사람의 운명을 갈랐습니다.
어제 치러 치러진 고산농협 조합장 선거 얘기입니다.
[C/G - 두 사람 사진(이성탁 크게)에 득표수 표시]
어젯밤 처음 개표에서는
이성탁 후보가 288표,홍우준 후보가 287로
한표 차로 이성탁 후보가 당선자로 결정되는듯 했습니다.
[C/G - 두 사람 사진(홍우준 크게)에 득표수 표시]
하지만 재검표를 했더니
이성탁 후보에게 갔던 한 표가 논란속에 최종 무효로 결정돼
두 후보가 동수가 됐습니다.
[C/G - 두 사람 나이표시: 이52 홍63]
농협 정관은 이럴때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기 때문에
11살이 많은 홍우준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습니다.
불과 두어 시간을 두고 승자가 뒤바뀐 겁니다.
[사진 - 투표용지]
문제의 투표용지를 다시 보실까요.... 어떻게 보이십니까?
[ 도장 클로즈업]
1번과 2번 기호사이에 도장이 찍혔는데......누굴 찍은 걸까요?
결국 선거에서 진 이성탁 후보측이 이번 개표결과에 불복할 뜻을
밝히고 있어서 무효표 논쟁은 법정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마 어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사건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자세한 소식,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