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밑이 더 어두운 '경찰'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3.16 16:39
제주 경찰이 이달초부터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정작 경찰서 인근이 불법주정차가
만연합니다.

단속을 안하는 걸까요
못 하는 걸까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서 주변 도로입니다..

안전지대 위에 줄지어 세워진 차량들이 눈에 띕니다.

바로 맞은편 인도 위에도
차량들이 버젓이 불법 주차돼 있습니다.


<인터뷰 : 김OO 인근 주민>
“(단속하는) 사람들이 무관심하다고 생각돼요. 여기 뿐만이 아니고 저쪽으로도 차가 이렇게 있어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퍼체인지

단속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경찰서 서쪽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골목길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도로 양쪽으로 빼곡히 주차된 차량 때문에
노인들은 걸어갈 길을 잃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노인보호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위 주정차 차량들을 상대로
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릿지>
“경찰서 바로 옆 인도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버젓이 세워져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단속 인력이 충분치 않다고 말합니다.



<전화싱크 : 이병철 제주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저희가 한정된 인력으로 활동한다는 것을 잘 아실거고
주차공간이 도 전체적으로 충분하지 않은데 우리가 보이는대로 다 범칙금을
-------수퍼체인지

부과하기에는 좀 그렇고...”



만연한 불법 주.정차 차량과
경찰의 겉도는 단속으로
시민들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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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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