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이동식 계근대 무용지물…대책은?
김기영   |  
|  2015.03.18 17:40
정부가 화물중량 허위신고를 단속하기 위해
이동식 계근대를 항만에 설치했다는 소식,
KCTV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동식 계근대 문제덩어리입니다.

무게를 재는데 오차는 물론
측정단위도 50kg으로 정확한 무게 측정이
불가능해
애당초 맞지 않는 기계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화물차 추가적재를 막기위해 설치했지만
제대로 된 단속 한번 못한 이동식 계근대.

문제는 오차 발생만이 아니었습니다.


정부가 배치한 이동식 계근대는
도로 안전을 위한 과적 단속용.

무게측정 최소단위도 50kg으로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반면 고정식 계근대는
화물차 전체 무게를 전자 저울 방식으로 표시하며
10kg 단위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대로된 단속이 만무할 터,

정부는 애당초 맞지 않는 기기를 갖고 온겁니다.

<스탠드>
"이같은 상황 속에 부두 입구에
고정식 계근대를 설치해
정확하고 확실한 무게를 측정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입을 확인하는 부두 입구에 계근대를 설치해
들어오는 차량의 무게를 측정하고,
전체 화물차 무게를 전산으로 누적집계하는 겁니다.


부두부터 여객선까지 바로 이어지는 만큼
추가 적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 기사들도
정확한 무게 측정방식으로
제주항 내부 계근대 설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씽크: 화물차운전기사>
"입구에 차가 지나가면, 지나가는 순간 중량이 나와 버려야 해. 고속도로처럼 지나가는 순간 총 중량이 나오면 마비도 안되고 우리가

*수퍼체인지*
따로 가서 계근할 필요도 없는 거잖아."


과적을 막는다면서
마련한 정부의 대책도 임시방편에 그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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