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행사 풍성…추념 분위기 '고조'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4.01 15:54
제67주년 4·3 추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4·3 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행사들로
추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67주년을 맞는 제주4·3.

4·3 원혼을 달래기 위해
제주 전역에서 가져온 돌을 쌓아 만든 방사탑 앞에
추모객들이 모였습니다.

추모객들은 4·3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제67주년 4·3 추념일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문현/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많은 분들이 4.3 행사에 관심을 갖고
4월 3일 행사에도 대통령은 못 오지만
총리가 오니까 관심을 기울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도 4·3을 알리는데 동참했습니다.

67년 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겪었던 아픔.

어린이들에게 4·3은
잊어서는 안 될, 앞으로 제대로 알아야 할
할아버지, 할머니의 슬픈 삶입니다.

<씽크 : 김채현/신제주초등학교 5학년>
"더 많이 알아보고 함께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 아직도 풀리지 않은 상처들이 치료될 것이고
진정한 화해와 용서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4·3 진상 규명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제주 4·3평화상 시상식이 올해 처음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활발한 집필활동과 인권운동을 통해
은폐됐던 제주 4·3을 세상에 알린
재일 작가 김석범 선생이 4·3평화상을,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에 앞장선
인도네시아 평화·인권운동가 무하마드 이맘 아지즈씨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내일(2일)은
4·3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마을 위령제와 전야제가,
모레(3일) 오전에는
제6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추념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