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현재 강한 바람과 함께
산간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풍경보가 내려진 공항에는
3백여편의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거나
지연되면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공사장 펜스가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기자입니다.
중산간 지역에
세찬 빗줄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 칩니다.
특히 오후 들어 제주 시내권에도
순간최대풍속 초속 1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면서 강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
제주시 노형동의 모 공사장 펜스가 강풍으로 인해 무너져
차량을 덮치는 등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윈드시어가 발효된 제주 공항은 고립됐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에서 출발하려던 김포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3백여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또 김포발 항공기 등 10여 편이
강한 바람 탓에 제주에 내리지 못하고 회항했습니다.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공항은 큰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공항공사 측은
내일까지 항공편이 유동적인 만큼, 항공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돌풍과 함께 최고 3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현재 소형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산간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세찬 비바람이 예상돼
붕괴 사고 등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용원 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