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농협 배불리는 농약가격 인하해야"
김기영   |  
|  2015.04.06 17:32
농협을 통해 판매되는 농약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뉴스,
KCTV 보도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농민단체들이 성명을 내고
농약 가격 공개와 함께 농협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농협은 정확한 농약판매가를 공시하고
리베이트 관행을 철폐해야 한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역 농협마다 천차만별인 농약 가격.

KCTV가 지적한 농약가격문제와 관련해
농민단체들이 들고 나섰습니다.

농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줘야할 지역농협이
농약판매가를 놓고 자신들의 배만 불린다는 겁니다.


실제 농약 가격을 비교한 결과
모 살균제의 경우
최저 9천 920원과 최고 1만 1천 780원으로
1천 860원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살충제도 마찬가집니다.


똑같은 제품을 놓고도
1만 3천원과 1만 4850원,
즉 1천 850원의 차이가 났습니다.


농협마다 자체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인데,
농협 마음대로 널뛰기 하는 농약 가격에
농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지역농협이
농약 판매가를 갖고 자신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농협이 농민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비정상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정확한 농약판매가를 공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역농협이 일반 농약 도매상에게 받는
리베이트를 철폐하고, 농협중앙회 계통구매를 확대해
농약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덕진/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
"지역마다 편차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농업인들이 손해도 많이 보고 있고, 농산물 가격이 안 좋은데, 모든 게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까 농업인들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농협별로 천차만별인 농약 가격.

<클로징>
"본래의 설립목적을 위해
농협의 변화를 촉구하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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