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해변 낙석·붕괴 위험 방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04.16 15:43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입구에 있는 절벽이
안전진단 결과,
붕괴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당국은 지난 1월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도
석달 넘게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邦� 채
위험에서 손을 놓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해변이 어우러져
관광 비수기인 요즘에도
이 곳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전덕철 / 서�W시 >
해변이랑 절벽이랑 위에서 바라보거나 밑에서 바라보거나
둘 다 예쁜 것 같아요.

<스탠드업>
"그런데 절벽이 주는 아름다움과는 별개로
낙석과 붕괴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안전진단 결과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중문색달해변 절개지의 종합 안전도는
가장 낮은 'E' 등급을 받았습니다.

언제든 돌이 떨어지거나
붕괴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절벽을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가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금이 간 곳에 시멘트를 발라
보수해 놓은 흔적도 보입니다.

< 중문해변 상인 >
작년 여름에 저쪽 해경들 있는 곳에 거기 돌이 두어개
떨어졌던 모양이에요.

보고서가 나온 지
3개월이 넘어가는데도
행정당국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낙석위험 지대에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줄을 쳐 놓았지만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 >
모자반 관련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모자반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중문해변에 대해) 진행을 시켜야죠.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도
행정당국의 안일한 안전의식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현정화 의원>
1월에 정밀 안전진단 결과가 나왔음에도 아직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으며 올해 개장을 위해 빠른 보강이 필요하고...

<원희룡 지사>
대책을 촉구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확실한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당국이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는 사이
중문색달해변에선 지금도
위험한 관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