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20일) 장애인의 날인데요.
장애를 딛고 도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피사체안에 담겨 있는 희망의 사진전을
강윤희PD가 전해드립니다.
휠체어를 타고 포켓볼·테니스·농구 등을
하는 그들.
불편한 손으로 서예 작품을 쓰고
요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장애우가
사진 프레임 안에 담겼습니다.
장애로 인한 불편과 차별, 좌절을 남다른 열정으로
극복해 가는 사진들은 마치
'장애는 삶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듯 합니다.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전시실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들’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필 작가
장애자 스포츠 전시를 열어서 그다음 독도, 비장애인 스포츠 전시를 계획중입니다.
처음으로 장애자를 주제로 전시를 열었습니다.
사진작가 곽상필씨는 언론사 사진기자로 활동하다
1993년 찾아온 뇌경색으로
지체장애를 얻게 됐습니다.
비장애인으로 살아온 19년이지만 삶의 진정성을 담고자
노력해온 곽작가는
장애인들은 병마가 아닌
생존의 위협, 사회의 편견과 싸우며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김홍주 /이호동
한손으로 찍는 셔터의 힘으로 장애인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초점이 뚜렷하고 전시된 사진들을 볼 때 엄청난 노력과
----<수퍼체인지>
우리들에게 큰 희망을 심어준 계기가 된 것이 아닌가 굉장히 사진들이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장애로 인한 불편과 차별, 좌절을 남다른 열정으로
극복해 가는 사진들은 흑백사진임에도
더없이 강렬한 빛을 발산합니다.
이번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온전치 못한 몸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장애우들의
모습에서 굳은 삶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가소식 강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