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물품 신속하게!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4.23 16:40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상,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때
원활한 구호물자 보급이 어려웠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구호물자 물류센터가 생기면서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용원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유통매장 물류센터입니다.

매장 한쪽에 담요와 손전등 같은
물건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각종 재난재해때 보급되는 비상 구호물품입니다.

국민안전처와 민간 유통업계가 맺은 협약에 따라,
물류센터가 제주지역내 구호물자 보급을 위한
거점기지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씽크:이성호/국민안전처 차관>
"특히 업무협약의 핵심인 구호물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물류센터 공동
활용이 실현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재난구호물품 자체 보급체계를 갖춘 곳은
전국에서도 제주가 유일합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 물류센터에는 유사 재난 발생시 이재민들이 비상 사용할 수 있는
구호세트 500명 분이 상시 비치됩니다."

태풍 등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이 곳 물류센터에서 현장으로 구호물자가 신속히 보급됩니다.

경남 함양에 있는 재해구호협회에서 물자를 보급받던
기존과 달리 6시간 이상 보급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도와 추자도 같은 도서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해당 지역 점포에서
생수 등 주요 생필품도 지원됩니다.

<인터뷰:김동환/제주물류센터 본부장>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재해 구호활동에 나서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도서지역에도 신속하게 재해 구호물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져 원활한 구호물자 보급이 어려웠던
제주에도 자체 인프라가 생기면서

재난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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