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가는 분 많으시죠?
그런데 차를 직접 몰고 나가신다면
무엇보다 졸음운전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해에 발생하는 졸음운전의 절반 가량이
요즘과 같은 봄철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고
뒤집어졌습니다.
운행하는 차량들은 전복된 승용차를 피해
조심히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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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에 처박힌 승용차를 크레인이 들어올립니다.
사고 차량을 꺼내보니 승용차 앞 범퍼가 잔뜩 찌그러져 있습니다.
모두 졸음운전 때문에 발생한 사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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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IN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절반 가량은
3월에서 6월사이, 봄철에 발생했습니다.
### C.G OUT
이로 인한 사상자도 45명에 이릅니다.
<브릿지>
"가만히 있어도 몸이 나른해지는 봄철이면
운전대 앞에서도 수시로 졸음이 쏟아지기 쉽습니다."
단순한 수면부족 외에도 계절에 따른
춘곤증과 식곤증 등이 이윱니다.
<인터뷰 : 유성식 운전자>
"아무래도 날씨가 많이 풀리니까 봄날에 졸음이 오면서 많이 졸린 것 같아요."
졸음을 피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껌을 씹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 장유리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한 곳에 정차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운전 중에 실내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가 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쉬운 졸음운전.
나른한 봄철 운전자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