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대 아라지구…편의시설 '태부족'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4.28 15:46
제주시 아라택지지구개발사업이
완료된지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주민들을 위한
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은 부족해
주민 불편이 크다고 합니다.

개발사업에 1천억 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고 하는데요,

공공성이 결여된
반쪽사리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아라택지개발지구에 있는
한 공공용지입니다.

당초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7년째 빈 땅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던
인근 부지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아라지구 개발 사업은 지난해 마무리됐지만,
정작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 조성 계획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시 계획대로라면
아라택지지구에는 지난해까지
모두 13 곳의 공원시설이 조성됐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조성된 곳은
어린이공원 두 개소에 불과합니다.

올해 공사를 진행하는 두 곳을 제외하면
나머지 9곳은 공사 계획조차 잡히지 않았습니다.

<씽크:마을주민>
"여기 놀이터 한 곳이 생겼는데 그것도 좀 부족하고 (개발하면서)
전에 있던 나무도 모두 베어져서 산책로가 없어서 아쉬워요."


지지부진한 공원시설 처럼 지구내
각종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이미 두차례 감사원 감사에서 시정조치를 받은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 교체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시설
보강 사업은 1년이 넘도록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원 시설 조성 등 관련 사업에만
1백억 원이 넘는 돈이 들어가지만,
예산은 모두 바닥났습니다.

<인터뷰:김희철/제주시 >
"일반회계나 다른 개발지구 예산을 가져와야 사업이 완료되기 때문에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공사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라택지지구는
당초 740억 여 원에서 3백 억이 더 들어가고
외부에서 60억 원을 추가 차입하는 등

1천 1백억원 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개발 사업입니다.

하지만, 우선 고려되야 할 주민 편의시설은 부족해
공공성이 결여된 반쪽짜리 사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