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따스한 손길을"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4.29 17:24
네팔을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만 5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국에서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제주에 머물고 있는 300여 명의
네팔인들의 가슴도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이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제주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5일 규모 7.8의 지진이 휩쓸고 간 네팔.

폭격을 맞은 듯 거대한 폐허로 변했습니다.

사망자가 5천여 명을 넘어섰고
이재민도 45만 명에 이릅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인명 피해에
제주로 시집온 네팔 이주여성들의 한숨도 늘어갑니다.

다행히 가족과 연락이 닿았지만
계속되는 여진에
밖에서 지내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갑니다.

<인터뷰 : 바산티 라와티/네팔 이주여성>
"많이 무섭고 마음이 아파요. 가족들 밖에 있고
동생이 아픈데 도시에 있는 병원에 갈 수 없어요."

<인터뷰 : 라즈벙시 강가/네팔 이주여성>
"한국에 있어도 네팔 많이 보고 싶어요.
여기 있어도 마음이 아파요.
(가족들이) 다 밖에 있어서 마음이 아파요."

도내 곳곳에서 네팔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금함이 마련된 제주대학교.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담습니다.

<인터뷰 : 원일권/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청년으로서 국제사회의 이슈를 지켜볼 수만 없었고
도움을 주고자, 그들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고 공감하고자 (모금을 하게 됐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직원들도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며 네팔 돕기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 오대길/제주교육박물관장>
"지금 네팔 국민들이 고통과 슬픔에 휩싸여 있습니다.
박물관 직원들이 지구촌 가족의 일원으로써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모금활동을 전개하게 됐습니다."


지진 참사를 입은 네팔에
구호의 손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