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드는 제주관광…공항혼잡·좌석난 가중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5.04 16:08
이번 황금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제주공항이 연일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좌석난까지 더해지며
관광객 뿐 아니라 도민들의 불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공항 국제선 대합실이
제주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중국인들로 붐빕니다.

그나마 한가한 오전 시간인데도 수속부터 보안검색, 탑승까지
1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국내선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국내선을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몰리면서 검색대는 쉴 틈이 없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이번 황금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은
하루평균 8만 명이 넘을 정도로 혼잡이 계속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연휴가 막바지에 다달았지만 항공권을 구하기는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이미 연휴 다음날인 6일까지
제주를 출발하는 항공권 예약은 사실상 끝난 상태입니다.

항공사들이 한공편을 소폭 증편 운항하고 있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관광주간과 5월 봄 관광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항공 좌석난은 이달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터뷰:홍석균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소장>
"항공권 예약률은 나가는 편은 거의 100% 완료된 것으로 알고있고, 들어오는 편은 그나마 연휴 막바지라서 약간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황금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한 23만 4천여 명.

이달 말 석가탄신일 연휴에도 12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계속된 호황에 관광업계는 반색하고 있지만
반면 한정된 항공 좌석에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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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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