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봄 햇볕은 피부에 안 좋다고 합니다.
봄햇볕은 여름철과 달리
피부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다고 하는데요.
뜨겁지 않아 방심하기 쉬운 봄 햇볕,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산들산들 봄바람,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바깥 활동을 유혹하는 봄.
하지만 햇볕이 강해지면서 자외선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 이영신/제주시 노형동>
"봄 햇볕이 따가워서 선글라스도 끼고
모자도 쓰고 나와서 운동하고 있어요."
최근 제주도내 자외선지수는 높음단계.
봄철 자외선은
겨울이나 가을에 비해 최대 3배가량 강해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질환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다른 계절보다 피부에 닿는 자외선량도 많아
피부노화는 물론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진영완/OO피부과 원장>
"자외선 A는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하는 자외선이기 때문에
피부암 등 종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고
자외선 B는 표피층 얇은 층에 침투하는//
<수퍼체인지>
자외선인데 장기적으로 노출됐을 경우에는
흑색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봄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뜨겁지 않아 방심하기 쉬운 봄 햇볕.
전문가들은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를 사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