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주택임대사업
김기영   |  
|  2015.05.12 16:17
저금리 시대에 은행 저축 보다 투자 상품을 선호하면서,
임대사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등록된 주택임대사업자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신축오피스텔입니다.

이 가운데 2 세대는 임대 사업자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또 다른 오피스텔입니다.

이 곳은 건설업체가 임대사업자로 등록돼 있습니다.

<씽크: 임대사업 건설업체 관계자>
"수익률이 괜찮다고 봐야죠. 거의 젊은 사람들, 20대~40대까지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업자 등록을 해서 세금도 납부하고, 영업도 정상적으로 한다는 말이죠."

제주시에 등록된 주택임대 사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770여 명 이었던 주택임대 사업자는
지난해 880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임대 주택 수 역시
지난 2013년 9천 500여 세대에서
올해 1만 200여 세대로 약 700 세대가 늘었습니다.


그동안 임대 사업 등록은
대부분 선호하지 않았던 사항.

등록이 의무가 아닌데다
한번 등록하면 5년 동안은
주택을 팔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하지만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당장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최근에는 임대사업 등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아예 임대 사업자로 등록해
부동산 수익처로 임대업을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도내 곳곳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신축 건물도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훈/ 제주시 건축행정과장>
"세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가구 소유 주택주들이 관할청에 등록을 하고 많이 신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대책에
제주도내 뜨거운 부동산 열기가 더해지며
임대 사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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