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천 320미터에 닿아 있는 하늘 호수.
바로 사라오름 산정호수인데요.
최근 내린 폭우로
한라산 사라오름 산정호수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사라오름 산정호수를
문호성,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영상 10초>
한라산 품 속 작은 백록담.
사라오름 산정호수가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푸른 하늘 빛을 머금은 듯 맑은 호수는
거친 산바람에 일렁이고,
나무들도 모처럼 깊은 숨을 내쉽니다.
<브릿지 : 이경주>
"최근 내린 폭우로 사라오름 산정호수에 물이 가득차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록담 아래 가장 높은 산정호수.
둘레 250미터의 넓은 호수가 가득 차
신비로운 절경을 뽐냅니다.
뜻밖의 숲 속 호수를 만난 탐방객들은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 김귀숙 김무영/인천>
"정말 좋아요. 외국에 많이 다녀봤지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시 오라고 하면 오겠어요."
탐방데크까지 가득 차오른 산정호수는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맑은 물에 발을 담가 거니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고,
등산의 피곤함도 모두 사라집니다.
<인터뷰 : 이순례/대전>
"한라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온 피로가
싹 씻기고 좋아요. 상쾌하고.
생전에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해본 것 같아서 매우 좋아요."
하늘 아래 신비의 정원 사라오름.
물이 가득한 사라오름 산정호수가
또 다른 비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