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야생 진드기 서식밀도는 줄어들었지만
상대적으로 산남지역에 많이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보건기관과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오름과 올레코스 등 61곳을 대상으로
야생진드기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산남지역은 35곳 가운데 단 한 곳을 제외한
34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산북지역이 26곳 가운데 4곳에서만 발견된 것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만 서식밀도는 1 제곱미터 당 평균 열 마리 내외로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오름등반이나 올레길 걷기 등 야외활동 후에는
받드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개인위생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