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관리 강화…농민은 '깜깜'
김기영   |  
|  2015.05.19 16:58
제주도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농지관리대책을 마련했지만
정작 상당수의 농민들은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조차
모릅니다.

변변한 설명회 조차 없는데다
무슨 일인지 홍보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기계 교육 현장입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농지 관리 강화 방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직접 물어봤습니다.

<씽크>
"제주도의 농지관리강화방침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계신 분 손들어 주시겠습니까."

전체 30명 가운데
손을 든 사람은 세명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지금 처음 들었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행순/ 제주시 애월읍>
"농지 강화를 처음 들었는데요. 그것은 오늘 처음 들은 얘기고, 그 전에도 농협 자체나 농업경영체에서 그런 말을 해준 사람도 한 명도 없었고요."

이달초부터 제주도는 농지관리를 강화했지만,
상당수의 농민들이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공식 설명회라고는 지난달 22일
공인중개사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이 전부입니다.

읍면동사무소에서도
별다른 안내 문구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창구 앞에 비치된 종이 한 장이
설명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읍면동별 담당자는
고작 1명. 단순히 내용 전달에도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씽크: ○○읍사무소 담당직원>
"지금 현재는 (인력이) 많이 부족해요. 많이 부족한게 아니라 허덕이고 있죠. 한 번 오시면 한시간 동안 설명드리는 경우도 있고..."

경자유전을 원칙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지관리 강화방침.

<스탠드>
"이미 지난주부터 방침이 강화됐지만
정작 상당수의 농민들이 내용을 알지 못하며
일방통행식 행정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