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비리에
전 현직 공무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과정에서
작업 인부를 직접 고용한 것 처럼 문서를 조작한 혐의로
당시 담당부서 간부였던 60살 고 모씨 등
전·현직 공무원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 기준에 따라
직접 인부를 고용해 인건비를 집행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업체와 이면계약을 맺은 뒤
직접 방제작업을 시행한 것처럼
문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고사목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도 작업을 완료한 것 처럼
GPS정보를 조작해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52살 송 모씨 등 2명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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