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방제 비리에 전현직공무원들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방제 업체는 베어낸 고사목 수를 부풀렸으며
공무원들은 공문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방제업무를 총괄했던
현을생서귀포시장은 사법처리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들여 진행됐던 재선충 방제.
도민들도 팔을 걷어붙이며
재선충과의 사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방제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심지어 비리 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업무 편의를 위해 업체와 이면계약을 체결한 뒤
직접 근로자를 고용해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전 담당부서 간부 60살 고 모 씨 등
공무원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일반회계에 따라
직접 근로자를 고용해 인건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업체와 이면계약을 맺은 뒤
사업자로부터 인부들의 정보를 받아
제대로 된 확인없이 공사비를 지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업체는 인부들에게 일당을 지급하고
남은 돈을 편취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씽크 : 윤영호/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장>
"돈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명단과 통장을 수집해서 갖고 오면
도에서는 인부를 고용해서 한 것처럼 돈을 지급하겠다고 하고
<수퍼체인지>
사업자는 실제 인부들에게 일당으로 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업자의 이익으로 귀소했습니다."
게다가 공사현장에 감리원을 배치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준공검사를 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 모든 과정이
문제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당시 방제작업을 지휘했던 현을생 서귀포시장에 대해서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사법처리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씽크 : 윤영호/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장>
(현을생 시장에 대한 추가 소환은 어떻게 됐나요?)
소환조사는 했습니다. 조사는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총체적인 방제사업의 관리 부분에 대해//
<수퍼체인지>
심도있게 조사했지만 불법행위에 공모·가담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어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고사목을 모두 베어내지 않고도
마치 작업을 완료한 것처럼 GPS정보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사업비 1억 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업체 대표 52살 송 모씨 등 2명도 입건했습니다.
그동안 재선충병 방제에 투입된 예산은 447억 원.
재선충병 방제작업이
실패도 모자라 온갖 비리로 얼룩지면서
행정당국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대학교박물관은 개교 63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제주민속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을 마련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제주민속박물관 유물을 기증한
진성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사라져 가는 제주 문화 원형을 보존키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제주인의 생활 용구와 생업 용구,
옛 사진 등 200여점이 전시됩니다.
특별전 개막식은 제주대 개교기념일인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4시
제주대 박물관 3층에서 개최됩니다.
서귀포의료원에 정신건강의학과가 개설됐습니다.
이번에 개설된 서귀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는
강민정 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진료과장이 초빙됐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서귀포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신경과와 노인, 치매환자 등에 대한 협진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귀포의료원은 그동안 서귀포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 차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개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제주 지역에는
고인돌로 불리는 선사유적인
지석묘가 100기 정도
분포해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재로 지정돼 유지 관리되는 것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서 훼손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김용원기자>
"고인돌로도 불리는 지석묘는 그 희귀성 만큼이나,
제대로 관리하고 보존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요,
하지만 현장은 그렇지 못합니다.
도 기념물로도 지정된 지석묘 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제주시 외도동의 대파 밭입니다.
돌담 옆에 커다란 바위가 놓여 있습니다.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 지석묘 입니다.
고대 제주의 장묘문화를 알 수 있는 유적이지만,
수풀더미에 가려져 있습니다.
안내판이 없다면 단순한 돌담 경계석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지석묘 유적지.
평평한 덮개 돌에 받침 돌이 3~4개가 괸
형태여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마치 훼손된 것처럼
커다란 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인터뷰:고가람/제주시 외도동>
"표지판만 보고 사람들이 저기 지석묘가 있구나 생각하면서도
지석묘가 정확히 구분이 안됐다는게 아쉬운 것 같아요."
유적지 주변에는 휀스 등 보호시설 없이
각종 쓰레기만 가득합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지석묘 위치를 알려주고 있지만,
제대로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정작 정비는 불량합니다."
외도동을 비롯해 제주 전역에는
약 1백여 개의 지석묘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43개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지만,
파손 여부나 유지보수 등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나머지 지석묘들은
문화재로 지정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지정이 안된 부분은 잘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올해 지석묘 종합정비
계획이 수립되면 거기에 맞춰서 (정비할 예정입니다."
부실한 관리와 무관심 속에
선사유적인 지석묘가 원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우남 의원이
제3회 대한민국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는
어제(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의정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김우남 의원에게 의정혁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등
의정활동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마시지 업소를 운영하는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전 남편인 57살 J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일도2동 산지천광장 일대에서
전 부인 49살 A여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7살 J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J 씨는
어제(20일) 오후 2시 쯤
A 여인이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의 한 피부관리업소를 찾아가
A여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원룸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의 사체를
수개월 동안 집에 방치한 혐의로
어제 29살 한 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여인은 지난해 여름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숨을 쉬지 않자
사체를 가방에 넣고 주방 씽크대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여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출산 전 사망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비리에
전 현직 공무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과정에서
작업 인부를 직접 고용한 것 처럼 문서를 조작한 혐의로
당시 담당부서 간부였던 60살 고 모씨 등
전·현직 공무원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 기준에 따라
직접 인부를 고용해 인건비를 집행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업체와 이면계약을 맺은 뒤
직접 방제작업을 시행한 것처럼
문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고사목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도 작업을 완료한 것 처럼
GPS정보를 조작해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52살 송 모씨 등 2명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