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개념 확장해야"...정부관심 시들?
김기영   |  
|  2015.05.21 15:33
제주 포럼 이틀째인 오늘(21일)
공식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원희룡지사는 평화의 개념을 치유와 관용, 에너지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개회식에 우리 정부의 고위인사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10회 제주포럼의 공식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야말로 새롭게 확장된 평화의 개념을 잉태하고,
전 세계로 발산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평화의 개념으로
제주의 자연에서 우러난 치유의 평화와
섬이라는 특성에서 키워낸 관용의 평화,
탄소 없는 섬이 이끄는 에너지 평화 등 3가지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씽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단순히 전쟁없는 평화에서 벗어나 치유의 평화, 관용의 평화, 에너지의
평화로 확산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새로운 평화의
*수퍼체인지*
시대는 이곳 제주에서 활기찬 역사적 발걸음을 시작할 것입니다. "

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중견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중견국들은 갈등 중재와 절제,타협에 있어
강대국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들이 구성한 다자간 공조체계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씽크:조 클라크/ 前 캐나다 총리>
"오늘날 중견국들은 각기 다른 이익과 영향력을 보유합니다. 그러나 함께 공유하는 이익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다자간 공조체제를

*수퍼체인지*
이행하는 것입니다. "

하지만 이번 개회식에 정부측 고위 인사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윤병세외교부장관이 전날 환영만찬에 참석한게
그나마 위안입니다.

국내 참석자만 놓고 행사의 위상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의 위상과는 걸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주포럼이 그들만의 포럼이라는
지적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클로징>
"국내 고위 인사들의 대거 불참으로
김빠진 행사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행사 마지막 날에는 29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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