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농가만 희생"..."구조혁신 필요" (25일)
김기영   |  
|  2015.05.22 16:54
제주도가 비상품 감귤 보조금 지원을
없애는 내용의 감귤구조혁신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앞으로 농민들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가 내놓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구조혁신 방침과 관련해
여전히 농민들의 반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농가의 희생만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방침은 전면 수정돼야 한다는 겁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농민과의 소통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창훈/ 제주시 애월읍>
"정말 농민들에게 와서 어려운 점이 무엇이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농민들하고 소통하면서 정책이 이뤄져야 하는데, 너무 행정 위주로 강압적으로 가다 보니까... "

제주도는 이번 방침에 대해
강행의사를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농민들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오는 6월까지
세부 계획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배수로 정비와 방풍림 제거, 성목이식사업 등
고품질감귤 생산기반을 위한 지원책과
농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포함했습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양치석/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
"우리가 5~6월에 세부시행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때 생산농가, 유통업체 등 다양한 집단하고 협의하면서 현실에 맞게 눈높이에 맞게
*수퍼체인지*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감귤 적정생산량을 다룬 용역도 발주해
농정당국이 기준으로 제시한 11브릭스 상품에 대한
안정 생산량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비상품 감귤 수매에 대해서는
감귤출하연합회가 최종 결정을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제주도와 농민들의 팽팽한 평행선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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