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물영아리오름 습지부터 숨은물벵듸습지까지
5개의 람사르습지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습지를 보전하고
제주 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리는
생태관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30만 제곱미터 규모의 곶자왈과
자연습지를 품은 조천읍 동백동산.
화산활동으로 인한 독특한 암반층과
1천 6백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입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가축들이 목을 축이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한 해 2만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된데 이어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대중에 알려지면서
탐방객들의 방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역주민들이
탐방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마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백동산은
생태관광은 물론 습지 보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전을 원칙으로
환경적 우수성을 알리는 생태관광이
새로운 습지 보전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종원/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장>
"람사르습지는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고
그 가치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고
잘 보호하고 그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수퍼체인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두 가지 노력을 같이 해나가야 합니다."
정부도 습지를 보전하고
지역 주민에게 이익도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윤성규/환경부장관>
"습지를 비롯한 생태보전 지역의 현명한 이용을 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제주동백동산 선흘리를 포함해 4개의 지역을 생태관광의//
<수퍼체인지>
성공모델 지역으로 만들어 내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나가겠습니다."
생태계의 보고 습지.
이제는 관광자원의 보고로 주목받으면서
보전과 활용을 위한 상생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