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자리돔 축제가
서귀포 보목포구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사흘 동안
제철 맞은 자리돔을 맛보고
자리돔 맨손잡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보목 포구입니다.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자리돔을
손질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맘때 서귀포 해상에서 잡히는
특산 어종으로 kg당 1만 원 정도에 판매됩니다.
황갈색 빛깔에
살이 통통히 오른 자리돔은
늦봄 부터 초여름까지
다양한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연초/마을 주민>
"회나 물회로 먹어도 되고 조림으로 먹어도 되고
무쳐서 먹어도 되고 그렇게 드시면 맛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릇노릇 구워내
기름지고 고소한 맛을 내는
자리구이와
싱싱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물회는 잃어버린 입맛도 살려내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이맘때 보목 포구에는
제철 음식을 맛보기 위한
관광객이나 도민들로 늘 붐빕니다.
<인터뷰:송경은/서귀포시 송산동>
"자리돔이 유명하다고 알고 있는데 축제에 와서 직접 물회를 먹으니까
바다 냄새를 느낄 수 있고 고소하고 왜 자랑을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제15회 자리돔 축제가
서귀포 보목포구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제철 별미인 자리돔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를 비롯해
자리돔 맨손잡기와 판화 만들기,
카약 체험 등
10여가지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됩니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우지/보목자리돔축제 축제위원장>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먹거리도 있으니까 사흘 동안 오셔서
같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섶섬 앞바다를 배경으로
맛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자리돔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보목 포구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