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불안감 확산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6.03 16:55
메르스 감염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수학여행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관문 제주국제공항.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도민도
너도 나도 입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 탁은서/전라북도 고창군>
"메르스가 확산되니까
학교에서 예방하라고 마스크 줬어요."

<인터뷰 : 이성경/서귀포시 대정읍>
직업 상 서울, 부산, 제주를 왔다 갔다하는데
공항이 가장 위험지역인 것 같아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요. 손도 자주 씻고...

자고 일어나면 메르스 감염환자가 늘어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덩달아 약국에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동이 날 정도.

메르스가 침이나 재채기 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인 위생용품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도민>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 위험한데
저도 면역력이 없고 아이도 없어서
항체를 맞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수퍼체인지**
더 위험하니까 애들도 내일부터 학교 안 가고
마스크 등을 사러 왔어요."

메르스 확산으로 관광객들도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

특히 타 지역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수학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관광업계의 걱정도 이만저만 아닙니다.

도내 일부 학교에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학여행 일정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지역에 메르스 감염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까지 퍼지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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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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