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활주로가 확충되고 터미널이 확장됩니다.
공항 수용능력을 지금의 2천500만명에서
500만명이 늘어난 3천 만 명 수용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저비용 항공사 성장과
중국인 관광객 확대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제주공항.
오는 2030년에는 4천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크시간대 혼잡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규천/ 서울특별시>
"현재는 관광객이 많다 보니까 불가피한 사항인데, 출국 수속대를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항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단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2천 400억 원을 투입해
공항 수용 능력을 3천만 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우선 활주로 지역에
고속탈출유도로 3개를 추가해 6개로 늘리고,
이륙 대기장 2곳을 신설합니다.
또 계류장을 확장해
현재 35기 수준인 항공기 주기대수를
44기까지 늘립니다.
터미널 역시 확장이 추진됩니다.
현재 연간 2천 3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선 터미널은
2천 62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250만명이 다녀가는 국제선 터미널은
38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증축됩니다.
또 주차장 확장과 상주기관 이전도
병행 추진됩니다.
2단계 사업으로는
공항주변 부지를 매입해
터미널을 추가 확장하고 활주로 개선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재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단기 대책이 완료되면 공항의 수용 가능한 인원이 3천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0년까지 수요에는
*수퍼체인지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제 2 공항 조성 등
장기적 대책에 대한 연구 용역이 진행되는 가운데,
<클로징>
"정부가 발표한 이번 단기 대책이 얼만큼의 효과를 내며
제주공항 혼잡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