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제주관광 뿌리채 흔들려"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6.12 15:24
지난해 세월호 영향을 간신히 넘기는가 싶더니
메르스로 인해 관광업계의 피해가
또 다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보름여사이에 7만여명 가끼이
제주관광을 포기한데 이어
빠른 시일내 진정되지 않을 경우
뿌리채 흔들릴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모든 재원을 총 동원해
이같은 사태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여행을 취소한 관광객 6만 7천여 명.

전세버스 가동률은 50퍼센트를 밑돌고
숙박업소 예약률은 30%에 불과합니다.

모두 메르스가 제주에 영향을 준 이달,
즉 보름여 동안 제주 경제에 미친 영향입니다.

메르스 대응 마련을 위한 관광업계 간담회.

지난해 세월호에 이어
또 다시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씽크 : 송동희/道관광협회 관광호텔업분과위원장>
6월 투숙율이 80%로 시작했는데
메르스로 인해 중국, 대만, 일본, 홍콩은 다 취소됐고
국내는 여건 상 안 들어오고 있어서
(예약률이) 30%입니다.

문제는 이달은 물론
이미 8월 달 예약들까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는 점.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관광업계의 피해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부동석/道관광협회 외식업 분과위원장>
"6월까지 예약돼 있던 게 모두 취소됐습니다.
며칠 전부터 7월 예약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메르스가 끝나더라도 몇 개월은 피부에 와 닿지 않을까..."

이에 대해 제주도는
현재 상황을 경제 위기단계로 보고
정책과 예산 등을 총동원해
경기 침체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는 등
관광업계의 자구노력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산, 기금 모든 가용 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해서
경기가 하강하는 것을 최대한 막아내는 일반적인 정책과 함께
자구노력을 연계시켜서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세월호 영향을 간신히 넘긴 제주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큰 고비를 맞으며
지역경제 침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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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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