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사라져가는 용천수....나종훈 R
박세영 아나운서  |  econopsy@kctvjeju.com
|  2015.06.15 16:28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새를 통해 지표로 솟아나는 물을 용천수라고 합니다.


예부터 용천수는 제주도민들에게 생명의 젖줄로 불리며 식수나 생활용수 등으로 소중하게 쓰여왔는데요.

대부분이 해발 200m 이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현재 제주도내 마을이 해안지역을 따라 생성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과거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민들의 생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용천수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수자원본부가 용천수 현황을 조사했는데요.
1천여곳이 넘는 용천수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곳은 383곳에 불과했고,
597곳은 이미 매립되거나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즉 10곳 가운데 6곳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용천수가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유수면 매립, 해안도로 개설 등 각종 개발이 끊이지 않고 있고, 또 중산간 지하수 취수량이 늘어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의 생명수 였던 용천수. 하루빨리 제대로 된 보존관리 체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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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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