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리 유적지 추가 발굴…'연대 밝힌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6.15 16:57
우리나라에서 신석기 유적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국가사적 고산리 유적지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가 이뤄집니다.

특히 발굴된 유물과 지층 간의 선후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연대측정 연구도 함께 진행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국가 사적 제412호로 지정된
고산리 선사 유적지입니다.

1987년 첫 발견 이후,
지금까지 다섯 차례 발굴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원형주거지 30여 동과
고대인들의 토목과 건축 양식을 알수 있는
집터 580여기, 그리고 토기 파편과 화살촉 등
신석기 유물들이 다량 출토됐습니다.

그동안 발굴조사 결과
고산리 유적지의 생성시기는
대략 기원전 1만 년 전후로


기원전 6천년을 전후한 강원도 오산리 유적지와
부산 동산동 유적지보다 약 4천년 가량 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우리나라 신석기 유적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고산리 유적지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고산리 유적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고산리 유적지 1천 2백 제곱미터에 대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발굴조사를 벌입니다.

발굴조사에는
제주고고학연구소와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그동안 이어왔던 유물 발굴조사와 함께
화덕과 저장시설, 주거 형태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구들에 대한
확인 조사도 함께 이뤄집니다.

특히 연대측정을 통해
유물과 유구들이 묻혀 있던
지층 형성시기와 선후관계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씽크:고재원/제주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그 당시에 쌓였던 지층인지 아니면 후대에 교란돼서 쌓인 지층인지 분석
할 예정입니다. 유구 확인조사도 함께 실시합니다."


제주시는 이번 추가 발굴조사 기간에
중간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연구실적과
연대측정 분석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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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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