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진 농촌...침수피해 줄이려면?
김기영   |  
|  2015.06.24 16:29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촌 지역도 바빠졌습니다.

침수나 습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물도랑을 설치하고,

비닐하우스도 전기시설과 환풍기 등
내부 시설물을 다시 한번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수박밭입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물도랑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룻밤 사이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마음은 더 바빠졌습니다.

하우스 배수로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빗물이 새지 않도록 비닐도 단단히 고정합니다.

<인터뷰: 김병현/ 제주시 애월읍>
"이 수박밭 같은 경우에도 제주도는 물빠짐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물이 고이는 부분도 있고 역병 등 장마철에는 물길 따라 병균이 많이
*수퍼체인지*
이동하니까 약제를 미리미리 살포하고, 끝나자마자 바로 또 살포하고,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촌 지역도 바빠졌습니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가 집중되는 만큼
침수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수박과 단호박 등 원예작물은
습해에 가장 약한 작물로
반드시 물도랑을 설치해야 합니다.

<스탠드>
"만약 농작물이 물에 잠겼다면 최대한 빨리 물을 빼고,
요소비료를 살포해 생육 촉진에 힘써야 합니다."

습기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도 주의 대상입니다.

장마 시작 전에 병해 예방을 위한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하지만,
사전에 하지 못했다면
햇빛이 비추는 날 바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은 검은점무늬병을,
수박은 역병과 탄저병을,
참깨는 잎마름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매현/ 제주농업기술센터 환경특작담당>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곰팡이병, 세균성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맑은 날을 이용해서 작물별로 적용약제를 반드시
살포해 주시고요.
*수퍼체인지*
2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렸을 경우에는 노지감귤원에 검은점무늬병 방제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장마철에는 농기계 관리도 주의가 필요한데,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를 제거해
휘발유 증발 현상을 줄이고,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를 가득 채워
연료통 부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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