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3박 4일동안 제주를 여행 한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43명이 오늘(26일) 자정을 기해 자가격리에서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도 메르스대책본부는
141번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던 179명에 대한
능동감시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오는 30일 모니터링 대상에서 전원 해제할 계획인데요.
제주도내 메르스 고비가 한풀 꺾였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41번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된 40대 관광객이
지난 5일부터 3박4일간 제주를 다녀간 것과 관련해
자가격리됐던 제주 도민은 모두 43명.
이들은 지난 보름여 동안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오늘 자정을 기해 자가격리에서 모두 해제됐습니다.
따라서 141번 환자와 접촉했던 179명은
자가격리자 없이 모두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상황.
오는 29일까지 이뤄지는 모니터링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능동감시 대상자에서도 제외됩니다.
방역당국은 사실상
제주도내 메르스 사태가 안정세라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 배종면 민간역학조사관(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141번 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분들인 오늘 새벽 0시를 기해서 전부 해제됐습니다. 능동감시로 해서 지금도 보고있고.
***** 수퍼체인지 *****
(능동감시 대상자들도) 30일 새벽까지 문제가 없으면 이제 제주도는 문제가 없다고 해도 되는거죠."
다만, 아직도 잠재적인 변수는 존재합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통보된
도내 자가격리 대상자는 모두 2명.
능동감시 대상자도 6명입니다.
이들의 모니터링이 끝나는 다음달 7일까지는
마냥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윱니다.
또 모두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긴 했지만
오늘도 4명이 메르스 증상이 의심된다며 신고하는 등
의심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이에 따라
공항과 항만에서의 발열 감시 등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방역당국은 메르스가 안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아직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