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걱정 없어요"…주말 오일장 '활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06.27 15:05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소비 심리가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어렵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모처럼만에 주말을 맞아 장이 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주말 표정, 조승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주말을 맞아 장이 들어 선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섰습니다.

혹시라도 메르스에 감염될까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눈에 띄지만,
장터의 모습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물건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들은
반찬거리나 간식거리를 사들고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합니다.

< 김지은 / 대구광역시 수성구 >
먼 길 여행을 왔는데 메르스 때문에 위축되고 안다니기 보다는
용기내서 다니니까 북적북적하고 더 즐거운 것 같아요.

시장 상인들은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한동안 움츠러 들었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전합니다.

< 김춘화 / 오일시장 상인 >
별로 영향을 본 줄 모르겠고 마트에 안가서 그런지 몰라도 오일장을 많이 찾아와요 손님들이...

< 김기용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 >
물론 오일장도 메르스에 약간의 영향은 있지만 우려할 만큼은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천만 다행이죠.

메르스 사태가 있기 전
주말 오일장을 찾은 방문객은
하루에 10만명 정도.

오늘은 1~2만명 정도가 줄긴 했지만,
메르스 전염을 우려해
인파가 몰리는 곳을 우려하던 소비자들이
주말 오일장을 찾으면서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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