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펀드에 투자했던 한 고객이
보험회사 직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험회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49살 안 모 여인이
제주시내 보험회사를 찾아간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 쯤.
안 여인은 자신이 투자한 금액과
보험회사에서 안내한 금액이 맞지 않는다며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휘둘렀습니다.
사무실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안 여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경찰 조사결과 안 여인은
미리 흉기를 준비해 보험회사를 찾아간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여인은
자신이 투자한 원금과
보험회사에서 안내해 준 금액이 다른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회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씽크 : 안OO/피의자>
"완전 거짓말이에요. 콩을 보고 팥이라고 하면서
믿으라고 하니까...
투자한 원금이 명백하게 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니까
금액이 틀리다고//
**수퍼체인지**
하니까 답답한 것보다 기만당한 기분인 거죠."
경찰은
안 여인과 보험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 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을 방침입니다.
한편, 흉기에 찔린 40대 직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