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전과 인간발전의 '공존'
김기영   |  
|  2015.07.08 16:09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이틀째인 오늘(8일)
국내외 인사 등 1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이들은 자연보전과 인간발전을
대립의 관계가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자료 영상>
700여 종의 식물이 공존하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곶자왈.

수천년 다양한 생물들의 삶의 터전인 습지.

<오늘 행사 체인지>
이 생태계와 인류의 공존을 논의하는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공식 개회식이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잉거앤더슨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은
인간 발전과 자연 보전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가치의 공존을 위해
정부와 소비자, 기업가 등
모든 사회구성원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잉거앤더슨/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자연보전과 인간발전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공존 관계를 제대로 유지하지 않는다면, 그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도 개회사를 통해
자연 보전과 경제 발전은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두 바퀴라고 공감했습니다.

또 이번 포럼이
두 바퀴를 잇는 연결축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두 바퀴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한다면 자연보전과 경제발전이 하나의 미래를 향해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수퍼체인지*
개최는 이 두 바퀴를 연결하는 축이 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이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민은 환경에 최우선을 두고 삶을 살아왔다며,

여기에 나눔 정신을 더해
생태계 보전과 인류 발전의 공존을 실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씽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저는 나눔 정신을 제주의 공식가치로 선언하고자 합니다. 사람에 대한 나눔, 자연에 대한 나눔을 통해 제주를 진정한 인류 대공존의

*수퍼체인지*
시범지역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주제를 토대로 각 세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의 자연보전과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 건전한 생태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클로징>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자연에서 찾기 위한 논의들이
이곳 제주에서 펼쳐지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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