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북적…낙찰가율 전국 '최고'
김기영   |  
|  2015.07.13 17:29
제주 부동산 경매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낙찰률과 낙찰가율, 평균응찰자 모두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한경면 한 임야입니다.

잡초가 무성한 이 임야는
경매에 나오자마자
40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렸습니다.

<스탠드>
"지난 4월 경매에 나온 이 임야의 감정가는
2천만 원 선이었지만
최종 7천 600만 원에 낙찰되며
세배가 넘는 낙찰가율을 보였습니다."

뜨거운 경매열기는 도서지역까지도 이어졌습니다.

가파도의 한 대지는
150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리며
경매역사상 두 번째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낙찰가 역시 감정가의 5배를 웃돌며
지난 상반기 제주지역에서
제일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 법원 경매 낙찰건수는 5천 480여 건으로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제주지역의 경매 시장은 여전히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낙찰률입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은
경매 건수 10건 가운데 8건 이상이 낙찰되며,
전국 평균 낙찰률 38.2%를 두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낙찰가율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상반기 제주지역의 낙찰가율은 103.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을 넘기며
전국 평균 71.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그동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에 비해 관심이 떨어졌던

토지 낙찰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82.8%에서
최근 140.8%까지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열기는
경매에 나오는 매물 자체가 줄어드는 만큼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
"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낙찰률도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경매 나오는 물건 수는 줄어들고
있고,
*수퍼체인지*
관심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까지는 이런 열기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2년 사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제주 부동산 경매시장.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은 물론
토지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례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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