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향해 달리는 버스 '버프'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7.16 15:58
따뜻한 집보다
차가운 거리가 익숙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거리의 아이들을 위한
움직이는 청소년센터가 문을 열었는데요.

아이들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따뜻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파란색 버스 ‘버프’.

친구를 의미하는 Bus Friend,
말 그대로 청소년들을 위한 버스입니다.

이 버스의 승객은
길거리를 배회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

아이들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청소년센터입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 버스에서
고민을 나누고 마음껏 쉴 수 있습니다.

또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를 결정하고
나아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 양인숙/자원봉사자>
"버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던 것을 같이 나눌 생각입니다."

도내 한 사회복지재단이
청소년들을 위한 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자신의 미래보다
당장 오늘 먹을 것, 잠잘 곳을 걱정하는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픈 마음에서입니다.

<인터뷰 : 류정길/성안교회 담임목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서 귀 기울여 들어주고
아이들의 친구가 돼주고 싶은 그래서//
**수퍼체인지**
아이들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그런 마음으로 버프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움직이는 청소년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 맞는 상담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 박지원/제주시 이도동>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버스를 통해 희망을 얻고
힘을 얻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거리의 아이들을 향해 달리는 버스 '버프'.

따뜻한 집보다 차가운 거리가 익숙한 아이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어줄 버프는
일주일에 2차례 아이들을 찾아갑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