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제주지역 메르스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의심신고자도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그동안 메르스 감염환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한 채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지역 메르스 의심 신고자는 103명.
지난 10일 이후 의심신고는
더 이상 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르스 확진환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데다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모두 해제되면서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종식됐습니다.
메르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20일.
순식간에 186명의 확진환자와 36명의 사망자를 내며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제주 역시 141번 확진환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담전화와 의심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등
메르스 유입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별 문제없이 잠복기가 지나며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했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제주 관광과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은 컸지만
행정과 의료기관, 도민 등이 협력해
감염병에 대한 대응태세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 오종수/道 보건위생과장>
"사실상 종식을 선언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도민들의 협조가 우선 있었기에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헌신적인 노력,
의사회 등 유관기관에서 협조해줬기 때문에//
**수퍼체인지**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메르스 청정지역 제주.
제주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부의 공식 종식선언 전까지
공항만에서의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