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이중섭의 아내' 상영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5.07.18 13:01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 민족과 국경을 초월해
이중섭을 사랑한
일본인 아내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한국전쟁으로 이중섭 화백과 부인인 이남덕 여사,
두 아들이 서귀포에서 피난생활을 하다
생활고로 이중섭 화백만을 남겨두고 일본으로 떠나야 하는 과정,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200통의 편지를 주고 받은 애틋한 사연을 담았습니다.
특히 이남덕 여사가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
가슴 아픈 사연을 직접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첫 상영됐으며
국내에서는
광주국제영화제 초대작에 이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