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물놀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해파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해류를 따라 해파리도 같이 오고 있는데요.
만약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주시 한 해수욕장.
해안가에서 해파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상황실에 전달됩니다.
<이펙트>
"(해파리) 건져서 서쪽 해변으로 와주세요."
대원들이 출동하고
수거된 해파리는 물놀이객이 없는 뭍으로 끌어냅니다.
여름철의 대표 불청객 노무라입깃해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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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정체돼 있던 해류가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하면서
해파리떼도 같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C.G OUT
<전화인터뷰 : 한창훈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대책반 박사>
"현재 동중국해에서 (해파리) 발생량이 작년보다 다소 많았는데 지금 태풍의 방향이 위로 올라가면서 제주도가 우리나라 연안으로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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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이기 때문에 10월까지는 (해파리에) 유의해야하고요. 다른 해역보다는 (해파리가) 다소 많을 수 있습니다. "
지난 3일에는 제주시 우도면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3명이 해파리에 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해수욕장에서도
해파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같은 해파리 촉수에는 강력한 독성물질이 있어
가까이 다가가거나 손으로 만져서는 안됩니다."
만약 해파리에 쏘였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서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를 씻어줘야 합니다.
또 몸에 달라붙은 해파리 촉수는
맨손으로 떼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내야 합니다.
<인터뷰 : 황규일 제주동부소방서 함덕해수욕장 상황실장>
"해파리 촉수가 다리같은 곳에 묻어있을 경우 신용카드 등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촉수를 긁어주시고요. 민물, 수돗물보다는 바닷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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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어주고 저희 응급센터를 찾아오시면 식염수로 세척을 해드립니다."
무엇보다 호흡곤란과 같은 온몸에 이상반응이 생긴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