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제주시34.1도,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태풍 할롤라 주말 영향권
이소정 기상캐스터  |  natalie@kctvjeju.com
|  2015.07.23 16:18

오늘 장맛비가 그친 후
제주시지역은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하며
첫 폭염주의보까지 발효됐습니다.

무려 34.1도까지 올랐는데요.
그밖에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덥고 습한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으며
이른바 ‘푄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또한 이 때문에 산간은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5에서 10mm가 더 내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할롤라 소식 전해드릴게요.

태풍 이동 경로가 계속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이번 주 토요일쯤
태풍이 일본 가고시마 서쪽 해상을 지나며
간접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아직까지 비예보는 없는 상태고요.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라 기상정보에 변동가능성이 있어
계속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구름많은 가운데
내일도 30도가 넘어가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조금씩 더 기온이 올라서
낮 최고기온은 안덕에서 28도를 보이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구름사이 햇빛이 뜨겁겠고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특히 북쪽지역으로 기온이 높게 올라
한림읍은 29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산간지역>
오늘까지 많은 비가 내린 산간지역은
내일은 구름많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바랍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역시 구름많이 지나며
29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이 다소 높겠고
특히 해안가는 너울성파도에 의한 사고에 유의바랍니다.

<생활지수>
제주도는 어젯밤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당분간 낮 동안의 무더위와 더불어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밤더위에 뒤척인다면
억지로 누워있지 마시고
일어나 몸을 식힌 후에 잠을 청하는 게 좋고요.
따뜻한 우유나 바나나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덥다고 찬물샤워나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주세요.
찬물샤워는 몸을 더 뜨겁게 만들고
냉방기기는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점 기억해두시면 좋겠네요.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0분
해지는 시각은 7시 40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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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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