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 초기 가뭄! 주의
현광훈 카메라 기자  |  rainmaker@kctvjeju.com
|  2015.08.07 18:45
영농리포트입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한창 자라야할 콩 등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콩 밭입니다.

땅은 메말라 군데군데 갈라져 있습니다.

활짝 펼쳐져 있어야 할 콩잎들이 동그랗게 말려있고,
누렇게 말라 죽은 잎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맘때면 무릎정도까지 자라 있어야 하지만
키도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 양권범/콩 재배 농가>
"개화기에요.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이 상태에서 비가 안 오면 수확량도 안 나오지만
거의 포기해야할 정도로 가뭄상태 입니다. "


태풍 찬홈이 지나간 지난달 12일 이후
한차례 비가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한달여 동안 비 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토양수분 모니터링 결과
애월읍 신엄리와 제주시 용강동은 매우 건조하고,
한림읍 귀덕리와 대정읍 신도리 등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일부 밭작물은 생육이 잘 안 되는 등
곳곳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봉철/제주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초기 가뭄 형태인데 앞으로 비가 안 올 경우에는
농업용수가 있는 곳은 물주기 작업을 병행해야
개화가 돼 수량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는 12일 한차례 비 소식이 있지만
3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지 않는 한
가뭄을 해갈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농가는 가뭄피해가 심해지기 전에
물주기 작업을 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지금은 초기단계지만 가뭄과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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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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