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작은열매 '수두룩'
김기영   |  
|  2015.08.14 15:57
지난달 야간 온도가 평년보다 떨어지면서
올해산 노지감귤의 경우
상품성 없는 작은 열매가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산남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열매 솎기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한 감귤밭입니다.

나뭇가지마다
직경 30mm도 안되는 작은 감귤이 가득 달려있습니다.

포도알 만한 감귤도 쉽게 눈에 띕니다.

지난달 야간온도가 낮아
평년보다 자연낙과율이 낮았기 때문인데,

특히 산남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권진/서귀포시 남원읍>
"생리낙과 기간인 6월 20일~7월 10일까지 기온이 너무 낮았습니다. 그래서 낙과돼야 하는 것이 모두 나무에 달라붙어 있어서 소과 발생이
*수퍼체인지*
남원읍에서는 아주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노지감귤 생육조사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의 가로 직경은 평균 33.5mm로
지난해 41.8mm보다 4.3mm 작았습니다.



세로 직경 역시 지난해보다 2.3mm 작아진
35.4mm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열매솎기가 더 시급해졌습니다.

<스탠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이 생수병 뚜껑보다도 작은 감귤은 솎아내야 합니다."

또 새뿌리 신장 시기의
원활한 양분 공급을 위해서도
열매솎기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광철/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기술파트장>
"지금 따지 않으면 해거리를 조장하고 비상품 감귤이 많이 생산돼서 8월 하순까지는 극소과 위주로 열매를 따야하겠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열매솎기 실천을 위한 현지 기술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다음주부터는 노지감귤 2차 예상생산량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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