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관광 막바지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8.16 15:07
광복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도내 주요 관광지마다에는
광복절 연휴와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도민과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무더웠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제주의 피서관광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푸른 연잎들 사이로 수줍게 고개를 내민 순백의 연꽃.

속세의 혼탁함을 비웃듯
탁한 진흙 속에 뿌리를 두고 고고하게 자라
더욱 청아하게 느껴집니다.

수련도 연못 정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꽃송이가 연못을 아름답게 수놓고,
바람에 일렁이며 꽃물결을 이룹니다.

한 여름 피어난 연꽃은 진한 매력을 뿜어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웁니다.

<인터뷰 : 주영옥/관광객>
연꽃은 지역마다 많지만
이렇게 큰 연꽃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아들들하고 언니, 동생하고 같이 왔는데
다른 가족들하고도 같이 오고 싶어요.

<브릿지 : 이경주>
"해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마다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물러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해변에는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며
일상의 피로와 더위를 날려 보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랩니다.

<인터뷰 : 박성진 김정아/관광객>
제주도 오니까 생각보다 좋은 것 같아요.
바다도 좋고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놀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광복절 연휴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7만 8천여 명.

비와 함께 무더위도 한 풀 꺾인 가운데
제주의 피서 관광도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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