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개최 도시가 다음달 24일 최종 발표됩니다.
과거 2002년 월드컵대회를 유치했던 서귀포시도
이번 개최 도시 후보로 신청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다음달 피파의 실사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제주도의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제주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오는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대회 개최를 신청한 후보도시 가운데 하나인 제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서귀포시로부터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주변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지윤미 / 대한축구협회 미디어 팀장]
"9월에 있을 FIFA 실사에 앞서 제주월드컵경기장이나 훈련장,호텔 등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실사입니다."
축구협회의 이번 점검은 다음달 8일 예정된 피파의 본 실사에 앞서
제주의 준비와 관심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은 성인 대회에 이어 피파 주관 대회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인터뷰 양석후 제주도축구협회 회장 ]
" 이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경제적 파급 효과 뿐만 아니라 제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꼭 제주에서 개최돼야 합니다. "
이 때문에 우리나라 대회 개최가 확정되자마자
서울과 대전, 수원과 울산과 인천, 전주,
제주와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대회유치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에는 제주를 비롯해 9개 도시가 대회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3개 도시가 탈락하고 최종 6개 도시만이 남게됩니다."
서귀포시는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과거 2002월드컵을 훌륭하게 치러낸 경험과 안전 도시 이미지를 각인 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현을생 / 서귀포시장]
"아무래도 제주의 특징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안전 문제가 최우선 과제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인프라 등에서 다른 도시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축구협회의 사전 실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피파는
국내 후보 도시에 대한 실사를 거쳐
다음달 24일 최종 개최지인 6개 도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