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안전장치, 무용지물?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8.21 17:22
전기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만약 사고가 났을 때
전류가 차량 전체로 흘러
감전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있지만
정작 사용은 물론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기차 선도도시 선정에 각종 혜택과 지원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그 수 만큼이나
간과해서 안 되는 것이 바로 사고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일반 자동차와는 달리
배터리에서 에너지가 공급되고
고압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감전사고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력차단.

대부분 자동으로 전력이 차단되지만
만약 차단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것이 세이프티플러그,
즉 전력차단장치입니다.

하지만 차량마다 위치가 다르고
장비가 없는 한 사용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 조형진/한국전기차정비협동조합이사장>
"(일반적으로 알기는 어렵겠네요?)
찾지를 못하는 거죠. 저희도 힘들게 빼요.
처음에는 분해할 줄 몰랐는데
이것이 세이프티플러그입니다.//
**수퍼체인지**
비상 장치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죠."

심지어 뒷좌석 아래 있거나
차체 밑바닥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씽크 : OO자동차 관계자>
"(세이프티플러그는 어느 쪽에 있나요?)
뒤에 있습니다. 차 밑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장착된 세이프티플러그.

정작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하지 못하며
안전장치라는 말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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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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