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북상…항공편 무더기 지연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8.24 19:11
제15호 태풍 고니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일본쪽으로 좀 더 방향을
틀었지만 태풍 반경이 워낙 커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객선은 전면통제됐으며 항공편도 무더기 지연됐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5호 태풍 고니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7미터에 달하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며
현재 서귀포시 남쪽 60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고니는 내일 아침 7시 쯤
서귀포 동남동쪽 320킬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며
제주에 가장 근접할 전망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해상에는
낮부터 풍랑특보가 내려졌고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태풍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또 가파도에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1.5미터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다 발효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 됐고
제주 항포구마다 1천 900여 척의 선박들이 대비해 있습니다.

항공기는 정상 운항되고 있지만
연결편 문제로 지연사태가 속출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태풍의 영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출발 전 운항사항을 미리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세찬 비비람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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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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