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포츠클라이밍 '인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8.29 13:15
요즘 학생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 스포츠 활동에서도 경쟁이라는 요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경쟁자 없이 혼자서도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할 수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어떨까요?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가 18미터 높이의 인공 암벽을 오릅니다.

손잡이인 홀드를 잡고 안간힘을 쓰며 올라가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꼭대기에 다다르면 해냈다는 짜릿함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강합니다.

[인터뷰 정화중 / 한라초 2학년 ]
" 올라가면서 약간 몸이 떨리면서 고소공포를 느꼈는데 내려올때는
재미있고 신났어요."

[인터뷰 이지후 / 신광초 6학년 ]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지금은 계속하니까 무섭지도 않고
자신감도 얻은 것 같아요."

근력이 부족할 수 있는 여학생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처음에는 매달리기도 힘들지만, 금세 눈에 띄게 근력이 좋아집니다.

또 저학년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경쟁자 없이 혼자서도 자신의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어
학부모가 이끌어 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인시 / 제주시 삼도동 ]
"안전장비를 갖추고 하니까 안전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을 하지 않고요. 아들하고 주말에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주도생활체육회 산악연맹 소속 회원들이 로프 매듭법부터 루투 관찰까지 세심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이들의 경우엔 한두 차례 기초 기술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클라이밍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종진 / 제주도산악연맹 강사]
"위험한 것 같지만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고 올라갔을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발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 뇌 발달에도 좋다는 스포츠 클라이밍.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경쟁하는 부담없이 도전과 몰입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색다른 운동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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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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